커서 뭐 될래?!
띵스 / 2009.02.07 13:18 / ABou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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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IT란 3D라고들 한다

난 대학교 때 'IT설계' 라는  김도현 교수님 수업을 받을 때

그것을 느낄만큼 느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세상에 나와 느낀 IT라는 것은

물론 다른 프로젝트들도 힘들겠지만

주5일? 근로기준법의 근로기준시간 이런것은 우스울 뿐이다.


다른 나라는 낫다고들 하는데

뭐.. 내가 겪은 일이 아니니 판단하긴 이르고

내가 IT를 하고 있다는 것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어릴적부터 컴퓨터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고장도 내보고 고쳐도 보고

뭐가 문제일까 고민도 해보고

난 이런 버릇들을 이렇게까지 키웠나보다

끈기, 열정, 노력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포장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지금 내가 하고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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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12.11 14:55 / CRazY ABouT/message

톨스토이는 항상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과 대답을 가슴에 담고 살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바로 지금 이 순간.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중에서-


친구 일기를 읽다가 나에게도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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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11.28 21:38 / ABouT/me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

가끔은 입에도 대보지 않은 담배를 물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커피 한 두잔씩 들이키다 카페인 중독이 된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머리를 쥐어 뜯다가 책상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 때문이지만

내가 이 일을 한다는 것이 내 운명이오

내 천직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도 난 컴퓨터 앞에서

또 한줄의 코딩과

또 하나의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벽앞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언젠가 난 날아오를 것을 믿는다.

그렇기에 지금도 난 발버둥 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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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11.19 11:05 / ABouT/me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 앞에서 하던 헤드뱅잉을 멈추고

자판기 앞으로 가서

뽑는 커피한잔..


적당히 추운 겨울날

적당히 따뜻한 커피 한잔과

적당히 풍겨오는 커피 향기..


모든게 적당하기만 한건 아닌가보다

내 머리를 쥐여오는 프로그램의 압박과

일의 압박..


여유를 찾고 싶다

손에 든 그윽한 향기의 커피 한잔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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