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7_힘들때 생각나는 한사람 - 닉 부이치치 출처 : http://blog.naver.com/real_j_blues/53588483 행복 Hapiness 그리고 감사 Appreciation 닉의 미소는 게리 올드먼을 닮았습니다. 그는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밝고 멋지게 웃는 사람입니다. 실로 존재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귀감이 되는, 그런 사람. 내가 그동안 세상을 향해 쏟아낸 그 많은 불평과 불만들은 얼마나 하찮고 부끄러운 것들이었나.... 같은 지구 어딘가를 지금 이시간 살아가고 있을 닉을 생각하면 나는 정말이지 아무 불평도 할 수 없습니다. 불평은 커녕 지금 이순간 제대로 붙어있는 두 손과 두 발에 우선 감사하고 싶군요. 좀 더 많은일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고 싶습니다. 결국엔 ..
20081002_대한민국의 위대한 배우여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당신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당신의 소식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어릴 적 부터 당신이 출연한 영화, 드라마를 보며 감동, 즐거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가시다니요.. '편지'라는 영화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렸었는데.. 또, 당신의 아이들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대한민국은 오늘 훌륭한 배우 한분을 잃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썸네일 20080511_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 띵's 여행 팔봉산 in 강원도 홍천 2008년 5월 10일 전날 먹은 술 때문인지 늦잠을 자버렸다. 아니 어쩌면 게을러진 탓이겠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지도도 펴봤지만 10일 오전까지만 해도 어디를 갈지 정하지도 않았다. 단지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여행이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냥... 12시쯤에 집을 나섰다. 집에는 나혼자 간다고 하면 분명 못가게 뜯어 말릴게 뻔하므로 같이 교육받는 사람들과 같이 간다는 핑계를 둘러대고 나선 길이었다.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내가 마음 먹은 것을 이번에는 꼭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다녀와서 사실대로 말하겠다 생각하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지금껏 부모님께 거짓말 한 것은 손으로 꼽는다. 그 중 한번, 바로 이번 여행에서 나를 위한 거..
썸네일 20080506_필통에서 나온 여덟조각의 기억 4학년 2학기.. 남들은 취업하기위해 발버둥 치고, 다른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때 쯤 난 수업하나를 더 듣게 된다. 물론 청강생으로.. 인간행동의 이해 하진의 교수님의 수업이었다. 교양과목이었는데 내가 1, 2학년 때는 그 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는 동생이 혼자 받아야 한다기에 무심코 따라가 첫 시간에 앉아있게 되었다. 첫날이라 역시나 과목에 대한 한학기 동안의 구성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는데, 듣자마자 문득 '아, 이 수업 꼭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교수님이 한가지 주제를 던져주면 조별로 한 시간정도 토론하여 다른 사람들 앞에서서 발표를 하면서 마무리 하는 형식의 수업이었다. 막연하게 이 수업을 듣고싶다 느낀 것은 아니다. 날 이 수업으로 이끌게 한..
썸네일 20080426_제주 남정네 다섯의 초밥집 나들이 - 은행골 in 구로디지털단지 2008년 4월 26일 저녁 7시 구로디지털단지역 밍꾸형이랑 정훈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카메라 의식안하는 저 프로(?)정신;; 바로 태도가 돌변하고.. ㅎㅎ손가락 하나가 말썽인가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5분정도 걸어서 간곳은 '은행골'이란 초밥집이다 베레, 정훈, 승철, 밍꾸형 그리고 나.. 남정네들끼리 맛집을 찾아간 것 가격은 초밥치고는 싼 편이라고 하던데, 어쨋든 맛있었다^^
주말이다+_+b >> 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