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9_책 책으로 내 여행의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기 위해 블로깅을 하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표지의 디자인을 멋있게 하고 싶은 맘에 디자인계의 떠오르는 아줌마 "나리" 누님께 부탁을 간절히 했건만... 대충하란다..!!!! 네.. 그러겠습니다 ㅠ
20090804_반복 그리고...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자우림의 '일탈' 이라는 노래가사 처럼이나 요즘 너무 지루함을 느낀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이란 단지.. 잠자는 시간과 퇴근길의 여유와 밥먹는 시간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을 하는 재미도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미도 찾지 못하겠다 조금은 일탈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 생활에서의 일탈은 꿈도 못꾸겠다. 어서빨리 프로젝트가 끝나서 지루함을 벗어나는 길이 최선일 듯 하겠다.
썸네일 20090716_무한도전! 도착했다+_+ 미니홈피 BGM으로 샀다가 그냥 질러버린..ㅎㅎ
썸네일 20090609_계단 오르기 전에 아래에서 위를 쳐다 볼때엔 너무도 높아 저 위가 마치 성역이라도 되는 것처럼 우러러보다가 막상 위에 올라 뒤를 돌아보면 겨우 이정도인가 라며 코웃음을 치기도 하고 중간에 자기가 한 노력은 어느새 잊어버리지 그런데 말이야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 아래를 보게되면 내 뒤를 쫓아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사람마저 비웃어버리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계단을 오르기 위해 했던 노력을 잊지말고 더 높은 계단을 찾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하는거야 자기보다 아래있는 사람은 앞서간 사람을 보며 저곳도 결코 못갈 곳은 아니구나 조금만 힘내면 나도 저곳에 오를 수 있구나를 말해줘야지 그런데 세상의 1%는 말이야 계단에 올라서서는 밑계단부터 부수려하고있어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지.. 왜냐하면 밑..
썸네일 20080606_인생 ≒ 자전거 인생은 자전거와 같지 않을까 내가 힘을 내어 페달을 밟으면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다리를 조금 쉬게 되면 서서히 느려지는.. 그리고 나서 브레이크를 잡고 조금 쉬어가려고 하면 다시 출발하기위해 더 많은 힘을 내어야 한다. 가끔 기어가 풀려서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힘은 덜들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반면에 기어를 조금 조이면 힘은 들지언정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는 꽤 빠르다 한마디로 인생은 나하기 나름이란다 요즘은 꼭 느슨해진 기어를 밟고 있는 듯하다...
썸네일 20090603_세번째시계 처음에 썼던 시계는 성환이가 만원에 옥션 경매로 샀다며 자랑하던거였는데 어느날인가 다른 시계장만해서 차고다니길래 그 전에꺼 나한테 넘겨!! 이러고 쓰던..ㅎㅎ 그게 고3때.. 그렇게 7년정도를 썼던 스켈레톤 태엽시계인데 이때부터 특이한 시계에 사랑이 싹튼..?? 사진 왼쪽위에.. 대학교 4학년때 그 시계가 멈춰버리고 더는 움직이지 않기에 태엽시계는 아니지만 조금은 특이한게 끌려서 두번째(오른쪽위) 시계를 구입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안보이더라는.. 결국 두번째시계는 일년정도 쓰다가 시계약이 다 떨어졌는지 멈춰버린뒤로 방에 굴러댕기고~ 그제 인터넷 쇼핑몰을 잠깐 보는데 프레임이 변하면서 안쪽이 보였다 안보였다.. 오호~ 이거 좀 맘에드는데? 이런생각에 예전에 쓰던 시계도 생각나고 해서 샀다ㅎㅎ 시계줄 줄이느..
20090526_자유의지와 나의 철학 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 노선에 관해서는 다양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개인적인 철학과 맞물려 때로는 상반되는 사람과 마주할경우도 생길 수 있고, 때로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 밤을 세워 이야기해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 대학교 때 학생운동을 하면서 그리고 여울편집위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을 한데 어우르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 정치나 철학의 문제를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처음이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내 기준을 관철하면서 이야기를 시도하였을 때의 그 반감은 친해지기보단 오히려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여러사람의 커뮤니티에서는 철저하게 배제하기도 한다. 지음을 만났을 경우엔 술 한잔 기울이며 밤을 세워도 지루하지 않을 이..
썸네일 20090317_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 힘들 땐 힘들다고 얘기하고 안아 달라 솔직하게 내보이고 더디 가도 사람생각 하는 마음 가슴속에 꼭 담고 세상과 사람에 지친 벗들 작지만 소주한잔 건네주고 아무리 사는 게 바빠도 노래 한 자락 하는 거야 이런 내가 되어야한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어두운 세상 작은 빛으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한번 두 번 아니 여러 번 좌절하게 되더라도 삐걱대는 세상 작은 나사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이런 민중가요가 있다. 요즘 부쩍이나 힘들고 지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럴 때마다 학생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다. 순아가 선물을 준다고 하면서 기대를 하게 하더니 뜬금없이 사진파일 몇장을 건넨다. ..
썸네일 20090207_IT를 한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IT란 3D라고들 한다 난 대학교 때 'IT설계' 라는 김도현 교수님 수업을 받을 때 그것을 느낄만큼 느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세상에 나와 느낀 IT라는 것은 물론 다른 프로젝트들도 힘들겠지만 주5일? 근로기준법의 근로기준시간 이런것은 우스울 뿐이다. 다른 나라는 낫다고들 하는데 뭐.. 내가 겪은 일이 아니니 판단하긴 이르고 내가 IT를 하고 있다는 것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어릴적부터 컴퓨터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고장도 내보고 고쳐도 보고 뭐가 문제일까 고민도 해보고 난 이런 버릇들을 이렇게까지 키웠나보다 끈기, 열정, 노력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포장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지금 ..
20081215_정신차려 난 나름 아침형인간이다. 이상하게 요즘은 조금씩 게을러 지기도 한다. 안하던 지각도 하게 되고.. 대학교 다니면서 자취할때나 기숙사에서 생활할 때만해도 부지런했는데 집에서 지내니 점점 게을러져만 가 정신차리자!!
20081211_생일^^ 나이를 먹고서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니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좋다^^ 오늘도 좋은하루 아자!!
20081128_세상을 사는 방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 가끔은 입에도 대보지 않은 담배를 물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커피 한 두잔씩 들이키다 카페인 중독이 된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머리를 쥐어 뜯다가 책상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 때문이지만 내가 이 일을 한다는 것이 내 운명이오 내 천직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도 난 컴퓨터 앞에서 또 한줄의 코딩과 또 하나의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벽앞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언젠가 난 날아오를 것을 믿는다. 그렇기에 지금도 난 발버둥 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