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횡설수설 - 나란 놈... 두번째 이야기

    여유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유라는 걸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음.. 돈이라는 여유,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작년 이맘때쯤까지만해도
    돈의 여유란게 없었어요..
    그래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이 있었고
    그 친구들과 있을 땐 마음마저 편했고..

    그런데 제가 정말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게 되었지요.. 돈이란거요..
    세상은 참 냉정해요
    마음만으로 한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을거란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했거든요
    현실은 그런게 아닌데..

    그래서 저에게 없는 돈이란 여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편하게 쓸 수 있을 만한
    돈이란 것이 생기니
    그 사람은 이미 떠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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