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뭐 될래?!
띵스 / 2009.02.07 13:18 / ABou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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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IT란 3D라고들 한다

난 대학교 때 'IT설계' 라는  김도현 교수님 수업을 받을 때

그것을 느낄만큼 느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세상에 나와 느낀 IT라는 것은

물론 다른 프로젝트들도 힘들겠지만

주5일? 근로기준법의 근로기준시간 이런것은 우스울 뿐이다.


다른 나라는 낫다고들 하는데

뭐.. 내가 겪은 일이 아니니 판단하긴 이르고

내가 IT를 하고 있다는 것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어릴적부터 컴퓨터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고장도 내보고 고쳐도 보고

뭐가 문제일까 고민도 해보고

난 이런 버릇들을 이렇게까지 키웠나보다

끈기, 열정, 노력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포장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지금 내가 하고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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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11.15 10:24 / ABouT/me

지금 난

내가 맘에 들어

그뿐이야^^

좀 더 나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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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11.04 19:53 / ABou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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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저씨가 되어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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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05.06 09:39 / ABouT/opinion

4학년 2학기..

남들은 취업하기위해 발버둥 치고, 다른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때 쯤 난 수업하나를 더 듣게 된다. 물론 청강생으로..

인간행동의 이해

하진의 교수님의 수업이었다.

교양과목이었는데 내가 1, 2학년 때는 그 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는 동생이 혼자 받아야 한다기에 무심코 따라가 첫 시간에 앉아있게 되었다. 첫날이라 역시나 과목에 대한 한학기 동안의 구성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는데, 듣자마자 문득 '아, 이 수업 꼭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교수님이 한가지 주제를 던져주면 조별로 한 시간정도 토론하여 다른 사람들 앞에서서 발표를 하면서 마무리 하는 형식의 수업이었다. 막연하게 이 수업을 듣고싶다 느낀 것은 아니다. 날 이 수업으로 이끌게 한 힘은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듣게 된 수업.. 수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절대로 밖으로 발설하지 않는 다는 약속. 그리고 솔직하게 나를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

수업에서는 내가 '띵스'라는 별명으로 불려 졌고, 다른 사람들 역시 별명 하나씩을 지어 불렀고, 이름표를 달았다. 우리조는 로니, 밀, 완소남, 개똥이, 진미, 빨대, 롬 그리고 나, 띵스...

이 수업을 통해서 내가 얻은 것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 오늘 필통에서 나온 종이 조각에 대한 기억을 소개할까 한다.

나는 이런 내가 잘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나는 꿈이 많다
나는 관심받는걸 좋아한다
나는 착하다
나는 엉뚱하다
나는 가식적이다
나는 게으르다
나는 외롭다

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8조각의 종이에 적어서 우리 조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그 때는 내가 무척이나 수업에 열중했었는지, 저렇게 적어 놓은 속내를 눈물이 날 정도로 솔직하게 말했었다. 그리고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새 뒤에서 내 이야기를 다 듣고 계시던 교수님께서 나중에 내가 취업을 하게 되어 수업을 더이상 받지 못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릴 때 내게 말했다. 덕분에 아이들이 더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수업이 된 것 같다고 하시면서 어떤 수업을 하던지 내 얘기를 하면서 이런 학생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순간 감사한 것은 오히려 이 수업을 통해 나를 알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된 나라고 말씀드리면서 말을 꺼냈지만 교수님의 그 한마디는 내 삶에서 나를 더욱 채찍질 하게 만든 한마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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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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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01.29 13:32 / ABouT/me

내가 노을 회장을 하는 이유는..
축구를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내가 이끌어 간다는 것으로
날 시험해 보고 싶었다.

여울편집위를 하면서 하지 못했던
내가 부족했던 것들을 알고
노을을 통해 도전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노을이 내 마음의 짐이 되고있었다.

잘하고 싶은데
내 우유부단함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한데 아우르게 못하는 그런느낌..

올해를 마치고
내 마음이 후련하다 할것인가
아니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인가..

아쉬움이 남고 싶다.
지금도 더 잘하고 싶은데
난 왜이리도 한심한지..

날 이해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음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자꾸
내가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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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01.29 13:30 / ABouT/me

여유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유라는 걸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음.. 돈이라는 여유,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작년 이맘때쯤까지만해도
돈의 여유란게 없었어요..
그래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이 있었고
그 친구들과 있을 땐 마음마저 편했고..

그런데 제가 정말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게 되었지요.. 돈이란거요..
세상은 참 냉정해요
마음만으로 한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을거란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했거든요
현실은 그런게 아닌데..

그래서 저에게 없는 돈이란 여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편하게 쓸 수 있을 만한
돈이란 것이 생기니
그 사람은 이미 떠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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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 / 2008.01.29 13:29 / ABouT/me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구 해요

황당하실지도 몰라요.
웃길지도 모르는 이야기에요~
그래도 제 이야기 들으시구
조언 부탁해요~


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하는 저..
근데 사실은 세상에 대한 불만은
한도 끝도 없어요~ㅎㅎ


저란 놈이 성격이 쫌 욱하는게 있어서
한번 불만 가지면 그게 뭐가 되었든
자꾸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계속 짜증만 내게되구..ㅎㅎ


물론, '어떤걸 개선하면 좋겠다'.. 이런거랑
'아 이건 왜 이래?!' 라는건 다르지만

이걸 저렇게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꼭 삐뚤어져서
계속 불만만 쌓이게 되는거..


제 생각에는 옳은 것은 이건데,
이게 더 나아 보이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항상 제 생각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물론 그중엔 잘못된 생각도
있겠거니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 두번 그렇게
제가 생각했던것이 안되니
불만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어린 애처럼

투정부리는 것이 되어버리는게 싫고,

괜히 내 뜻대로 안된다는 거에

신경쓰게 되는게 싫었어요


그런데, 그냥 그렇게..
있는거 그대로 저를 환경에 맞춰 살면
편하기도 하고 불만도 사라지고..ㅎㅎ


언젠가부터 되는데로 살기 시작한거 같아요..
참 재미없는 삶이 되버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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