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Travel] 20091122 Auckland +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네 밤새 비가온 듯 하다. 빨래도 말려야하고 쇼핑센터를 찾아 다녀야하는데 이런ㅋ 3시까지 박물관도 보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다. ...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돌아왔다. 박물관은 투어가 끝나고 가봐야 할 듯하다. NZ$64에 반바지, 모자, 샌들... 아! 수건을 깜박했다. 뭐 싼것 치곤 오래버티길 빌어본다. 인터넷을 할 수 있다면 조금하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가봐야겠다. - 후기 : 우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거리를 다닐때엔 우산이 굳이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건물마다 새똥을 막기 위해서인지 무엇인가로 막아져 있었는데 그덕에 비를 피하면서 걷기 쉬웠다. 게다가 맑은 환경때문에라도 비 조금 맞는 것은 괜찮아 보였다. + 초대 Juliet의 초대를 ..
썸네일 [Travel] 20091121 Auckland + 날씨가 뭐이래 오클랜드의 여름은 낮엔 굉장히 덥고 저녁엔 추운 일교차가 큰 곳이란다. 게다가 요즘은 이상기후라서 낮에도 춥고, 비도 왔다가도 덥기도 하고... 내가 가는 곳마다 왜이렇지?^^a 아침에 Horse Riding은 정말 재밌었다. 내가 탄 말이 순해서 다행인듯^^ 사실 준의랑 철의가 하는 것을 봐야했던 것인데 너무 하고 싶어한 것을 본 선생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셔서 타게 됐다. 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는 것이 재밌었는데 준의랑 철의는 참 잘 탔다.ㅎㅎ 그리고 선교사들과 점심을 같이 했는데 Ale과 Nelson이라고 인사를 했고, 멕시칸 음식을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 선생님을 만나니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셨다+_+b 배고픈 백패커에게 한줄기 빛이랄까..? 샌들과 반바지, 모자를 사기위해 시티로 ..
썸네일 [Travel] 20091120 New Zealand / Auckland + 다시 한걸음 뉴질랜드 공항은 작은편이었다. 선생님과 고등학교 후배가 마중을 나왔고, 숙소까지 데려다 줬다. 오는길에 만난 준의와 철의.. 애들 참 많이 컸다^^ 군대가기 전에 선생님 돕는 일을 하면서 많이 봤지만 철의는 날 까먹은 듯 하고, 준의는 날 기억해준다. 6시에 저녁약속을 하고 헤어졌는데 숙소 주인이 자리를 비우고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 방금 눈치챈 것은 신발은 벗고 실내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 잽싸게 벗고 돌아왔다. 외국드라마에서 실내에서도 신발 신길래 당연히 신발을 신었으나 좀 달랐던 듯 하다 ㅎㅎ 빨리 씻고 돌아댕기고 싶은데... + 낯선 세계와 새로운 인연들 조남순 선생님과 준의, 철의, 민섭이와 Turkish cafe & Bar에서 맛있는 식사와 와인을 마시고 내일 승마하러 같이 가..
썸네일 [Travel] 20091119 Noah's Ark / Mawan Park / Go to NZ + 공항으로 향하기 전 어제 새벽까지 한국으로 모델일 하러 간다는 애가 컴퓨터를 붙잡고 있어서 사진을 블로그에 못올렸다. ㅠ.ㅠ 아침에 급하게 USB로 파일만 옮겨 담았다. 너무 잘해 주셔서 팁으로 HK$50를 팁으로 베갯잎에 보이도록 놔뒀다. 공항가기 전 마완공원에 노아의 방주를 보려고 Central Pier 2번에서 to ParkIsland 행 페리를 탔는데 요금이 좀 비싸다.^^; HK$20... 그리고 배가 무척 흔들리는데 얼마나 걸릴지... 12시 반에 출발했는데 낮이라 그런가 덥기도 하고 배낭을 메고 있는 두 어깨가 무겁다. + 무거운 가방과 보관함 없는 공원 배낭은 무겁고 어깨는 아프고..ㅠㅠ 어렵게 노아의 방주를 실제크기로 재현했다는 공원을 찾았다. Ark Garden을 둘러보고 Expo ..
썸네일 [Travel] 20091118 NgongPing360 / CausewayBay / SymphonyofLight + NongPing360 무엇보다 아침을 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정리를 하기위해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시켰다. 점보레스토랑이 유명하다는데 저녁쯤에나 가봐야겠다. 그리고 코즈웨이 베이를 가고 밤 8시에 맞춰서 영화의 거리에 가봐야겠다. 옹핑360과 청동좌불상, 포린수도원은 불교신자라면 감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볼거리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때쯤, 한 필리핀 사람을 만났다. 어제 아침 버스기사에게 사기(?)를 당하고 오션파크에서 만난 필리핀 사람을 만난 것이다. 명함을 주고받고 사진까지 ^^ 세상은 좁구나~ + 어디로 갈까... 디즈니랜드를 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홍콩의 명동이라는 코즈웨이 베이로 갔다. Queen's Way에서 Tram을 보고나니 지나칠 수 없었다. 그 전..
썸네일 [Travel] 20091117 Kowloun Park / Ocean Park / Repulse Bay / Stanley Market / The peak + Sky Tower + 일어나서 일찍 일어나 카오룽 공원을 돌았다. 마치 보라매 공원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태극권인가?^^; 사실 아직 보라매공원을 가본적은 없다. 공원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맥머핀으로 배를 채우고, 좀 더 걸어서 Ferry Pier로 간 뒤, 홍콩 섬으로가는 페리를 탔다. 요금은 HK $1.8 정도.. 많이 저렴하기도 하다. 홍콩 사람들의 주요 교통은 버스, 택시, 지하철 그리고 페리인 듯하다. 센트럴 피어에 내려 스탠리에 가기위해 6번 버스를 찾는데 버스기사에게 스탠리 마켓을 가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출발 전 i centre에서 리펄스베이와 스탠리에 간 후 오션파크에 가는 길을 물었기에 망정이지 내가 내린 곳은 아예 듣도 보도 못한 곳이 될뻔했다..
썸네일 [Travel] 20091116 출발 & 홍콩 + 출발 전 Seung-ryong Kim Korea, Republic of 여권에 적힌 내 이름을 보며 언제쯤 떠날까 했는데 첫 도장이 찍히는 순간 드디어 내가 출발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모든것이 새롭다. 인천공항을 처음 찾아서인지..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어떤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말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것이다. I can do it! (볼펜에 이런 내용이..ㅋㅋ) 홧팅^^ + 항공기 탑승 후 항상 제주가는 한시간짜리 비행기만 타다보니 3시간이 넘는 비행은 조금 지루한 듯하다. 뭘 적으라고 주는 것 같은데 출입국 심사할때 쓰이는 것인가보다. 벌써부터 영어가 조금 막히는듯?ㅋㅋ 이제 조금있으면 도착한단다. +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