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8 경기도지사 후보 파헤치기 ※ 이 공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는 곳이므로 주관적인 생각만을 기술합니다.=_= 어제 100분토론을 보며 내가 6월 2일에 투표해야 할 선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한심해 잠깐 시간을 내어 내가 가진 8표에 대한 모든 후보들에 대한 공약들과 개인 신상정보를 살펴보았다. 우선 그 첫번째로 경기도지사.. 우선 1번 김문수 후보... 원래 맘에 들지 않는 한나라당이지만 그래도 어떤 공약을 들고 나왔는지 꼼꼼히 살펴 보았다. 현 경기도 지사로서 이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관심이 없는 나였지만 정세가 그러하고 시국이 암담하니 관심을 가져보았다. 제일 자신있게 내세우는 것이 출퇴근 시간을 이야기 하며 내세우는 GTX 인 듯하다. 한나라당의 땅파기의 연속이랄까. 뭐가 더 아쉬워서 또 땅을 팔까. 좋다 뭐 ..
썸네일 [Travel] 20091226 Sydney / Harbour Bridge / Opera House + 이 비가 그친다면 아직도 비가 내린다. 제발 좀 그쳐다오.ㅠㅠ 아침에 일찍 나섰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중간에 걸음을 돌려 낮잠을 자버렸다. 내가 자는 동안 비가 그쳤는지 사람들이 우산없이 지나 다니는 것을 창밖으로 보고 집을 나왔는데 꽤나 쌀쌀했다. Central Station, City Hall, Sydney Tower, Observatory... 하버브릿지에서 오페라하우스를 보는 것은 정말 내가 호주에 와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그 자리에.. 하지만 View Point는 모든게 다 돈이었다. 뉴질랜드와는 사뭇다른 풍경. 박싱데이라고해서 물건을 사기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명동을 지나가는 듯 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많기도 하고, 거리도 비..
썸네일 20100512_센스쟁이 Lisette Versteeg 뉴질랜드 여행에서 만난 Lisette 페이스북에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치면서 노래하는 아이의 영상을 올렸길래 장난을 쳤는데... 답장에 뻥 터졌다 ㅋㅋㅋㅋ
[Travel] 20091225 Sydney + Jetstar Cafe Jetstar... 이런 제주항공 같은놈들..ㅠㅠ baggage 비용이 NZ$160 이라니.. 아~!망할! 진짜 나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이번 상황 절대로 잊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참 기가 막히다. 하루전에 연락해도 NZ$80 이나 받는데, 오늘은 두배라니.. 어제는 할일없이 돌아다니다 기념품 사고, 또 돌아다니다 술 한잔 하고 영화보고... 뉴질랜드에서의 좋은 기억만 남기고 싶었는데 마무리가 안좋다. 에잇.. 잊어버리자!! 나에겐 앞으로 3주의 시간이 더 기다리고 있다. Carpe diem.. 즐겨야지. 내가 실천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 그리고 돈은 나중에 생각하자. 즐길 수 있는 것은 지금 뿐이니.. 예상외의 지출이 생겨서 뉴질랜드에서 NZ$500 정도를 더 썼지..
썸네일 [Travel] 20091223 Last day in NZ + 시작으로 돌아오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당황스러운..ㅠ 동기인 아라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곳에 가셨을 것이다. 주변의 내 모든 인연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어본다. 오늘 드이더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이젠 익숙해진 거리가 타국 같지 않다. 한국 식당에서 다시 본 친절한 직원이 밑만찬을 많이 주는 것도 감동이랄까..ㅎㅎ 그나저나 와인을 한국으로 보내고 싶은데 계속 생각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 주류 반입에 대한 문제도 조금 걸리고, 일단 내일 우체국을 찾아 가서 물어봐야겠다. 크리스마스라 각 가게마다 할인하고 난리가 났다.^^;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여기서 더 쓰면 타격이 크다.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크리스마스엔 더 싸다고 한다. 우..
썸네일 [Travel] 20091222 Lake Taupo + 다시 찾은 그곳에서 생각해보니 뉴질랜드에 온지도 어느 덧 한달이 넘었다. 이렇게 타지에서도 건강히 지낼 수 있게 해준 내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한다.^^ 와인을 사기위해 'Scenic Cellars'라는 와인 상점을 찾았다. 넓은 지하 창고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았는데 꽤 매장이 컸다. 가격도 맘에 들어 20병쯤 사려고 했는데 한국으로는 보낼 수 없다는 소식에 쓴웃음만 지어야 했다. 상당히 아쉬웠다. 한편으로는 답답했다. 'Sea of Japan'으로 생각해보거나 일본으로는 수출이 가능하다는 말은 그만큼 일본에서 다른 나라로의 영향력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밀포드 사운드에서 안내방송을 따로 일본어로 하는 것을 생각하면 관광에 대한 배려가 참 남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썸네일 20100427_뇌구조 테스트 심심해서 ㅋ 연애는 언제하나 그래..ㅠ
썸네일 20100424_세종이야기 주말에 다녀온 광화문 청계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안으로.. 꽤 잘 되어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해놓아서 좋았던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도 점점 이런 곳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했었는데 "세종이야기"에는 제 생각과 비슷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썸네일 20100424_Petite France in 청평 저번주 토요일 기분전환을 하러 쁘띠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떠나는 길이라서 다녀오는 길이 좋기만 했죠.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라는 것 외에 별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8천원이라는 입장료를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한 "오르골" 전시와 소리는 매력적이었습니다. 근처의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남이섬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3시쯤에 서울을 향해 달렸습니다. 역시 주말엔 사람이 많더군요^^;
썸네일 20100422_연애성향테스트 재미로 한 것이지만 조금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하다. 단, 연애를 한번뿐 안해봐서..-_-a
썸네일 [Travel] 20091221 Picton to Wellington + 인연 카이코우라의 날씨는 내가 떠난다니 미친듯이 좋았다.^^; 이제 여행을 마칠 때가 되니 더이상 친구를 사귀는 것도 곧 헤어질거란 생각에 소극적이 되어버렸다. 조던이나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반가울 듯하다. 웰링턴에 도착해서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식을 먹을까해서 찾아다녔는데 결국 못찾고 전에 갔었던 서울하우스에 갔다. 배가 덜 고팠던 걸까.. 음식이 그리 잘 넘어가지 않았는데 맛이 전과 다른 느낌도 있었다. 프란츠요셉에서 YHA에 묵을때 만났던 할아버지를 InterIslander ferry에서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에 꽤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햇다. 말도 안되는 문장을 잘 이해해주는 할아버지가 참 고맙다^^ 주소라도 받아둘껄 그랬나..
썸네일 [Travel] 20091220 Kaikoura / Seal Colony + 구름에게 난 인기쟁이 구름이 날 따라온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준 날이었다.ㅠ 도착할 때 쯤 11시쯤이었던 것 같다. 구름 한점없던 날씨가 숙소에 짐풀고 걷다보니 젠장.. 카이코우라 전체가 구름으로 뒤덥혔다. 숙소에 들어와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말도 안될 정도로 맑다.ㅠ View Point까지는 걸어서 너무 멀었는데, 걸어야 할 것을 생각해서 그곳에서 조금 가까운 YHA의 위치를 어제 인터넷으로 파악해두고 오늘 버스안에서 YHA에 묵을 것으로 적었다. 그런데 망할 버스기사가 숙소 예약을 깜빡했는지 내 이름으로 되있는 예약은 없었고, 자리도 없어서 Lazy Shag까지 간 뒤 2시간 정도를 걸어 Seal Colony로.. 마치 행군 같았다.ㅎㅎ 고생한 나에게 맛있는 것을 선물 해야 할 것 같아서 ..